tagesbuch. 일상

5월 갈무리.

rei.lich 2024. 6. 13. 21:35

조금 늦은 5월 갈무리.

 


 

 

 

생월...인데다 날씨가 좋아서 비교적 즐거운 한 달 이었다.

생일 당일엔 아주 독일같지 않은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먹고,

생애 첫 피어싱을 했다!

헬릭스 부위에 무려 두개!ㅎㅎㅎ

나름 균형을 맞추고자 갯수와 위치 선정에 공을 들였기 때문에 결과물에 아주 만족한다. ㅎㅎ

 

 

 


 

 

 

ㅎㅎ...

왜 내 논문은 고쳐도 고쳐도 끝이 없는 걸까요. 아시는 분?

 

이게 그... 로직이나 결괏값이 봐줄만 한 수준이면 구성이나 내용, 결론 부실함 다 무시하고 그냥 내고 싶은데,

로직이 아직 완성이 덜 된 느낌이라 낼 수가 없다...

앞뒤가 안맞는거 같구 이게 내가 원하던, 하고 싶은 말이었나 싶구 그래...ㅠㅠ

 

그래도 드디어 작업에 들어갔고,

5월 한달은 거의 매일 도서관에 갔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.

새로운 인연들도 만들고... 나름 바빴던 한 달.

 

참조: 독일은 5월에 가장 공휴일이 많다 ^^...

ㅋㅋㅋㅋㅋ

 

 

 


 

 

 

영상도 아주 가끔 틈틈히 찍어놨기 때문에

🎞️ 브이로그 만들고 싶은데 마음의 여유가 안 생기네 ㅠ

뇌가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서 작동했음 좋겠다ㅠ

지금은 🚨용량 부족🚨 너낌인걸 ㅠ

 

 


 

 

 

아 5월엔 운동도 간간히 했다. 

10kg 쪘다 쪘다 할 때에도 8-9kg 이라 사실 살짝 안심 ㅡㅡ 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

진짜 10kg 찜 ^^ 야금야금 코로나 판데믹 2-3년 동안 5kg, 올해 들어 5kg.

어디 아픈가...?^^...

하튼 그래서 무릎과 발목이 아파섴ㅋㅋㅋㅋ 더이상은 안되겠어서 운동을 강제로라도 가보려고 노력했던 한 달.

근 몇년간 거의 gym에 기부하고 있었는데 잘 됐지 뭐 ㅎㅎ

 

유산소로는 천국의계단! 원래 트레드밀이나 일립티컬 탔었는데 하도 천국의계단 간증글들이 많길래 도전.

스피드 3-4로 10분이 아직까지는 최선이지만 조금씩 늘려가봐야지.

 

근력운동은... 음 어깨랑 다리 근육은 아직 힘이 남아있긴 한데 팔이 또 문제다.

각5kg 아령까지 늘렸는데 다시 3으로 돌아옴...ㅠㅠㅠㅠㅠ

아니 살은 젤 많이 붙는 부위가 힘은 넘 못쓰는거 아니냐며 ㅠㅠ

 

6월에도 해야지, 자전거도 타고, 쫌,

이제 무릎이 안 남아날 것 같으니 빠짝 하자.

 

음 사진들도 추가하고 싶은데 그건 다음 일기부텀!ㅎㅎ